이 책은 제주도의 도감의례에 대해 조사한 논문형식의 글이다.
지금도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의례음식에는 출산, 생일, 혼례, 상례, 제레, 계절음식, 굿 의례음식 등이 분포하며 특히 의례날 도감이라는 혼례와 상례 때 모든 의식을 관장하는 감독관이 존재해 있었는데 세월이 흐름 따라 그 면모가 약간은 변해 가는 현상을 보인다.
그러기에 이런 의례가 잊혀지기 전에 잘 정리해 두고 보하려는 의도를 담아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.
문학박사(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)
제주대학교, 제주한라대학교, 제주관광대학교 강사 역임
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
저서(제주방언 문법연구, 역사 속에 각인된 제주여성, 제주여성 속담의 미학, 섬사람들의 음식연구, 제주여성
의 일생의례와 언어, 제주방언의 그 맛과 멋)
공저(제주여성문화유적, 제주여성사Ⅰ/Ⅱ, 제주여성문화, 제주민속사전, 제주전통향토음식, 제주도세시풍속, 한국의 가정신앙-제주편 등 다수)
논문(제주학과 말산업, 제주학의 연구 동향과 과제, 제주여성문화의 현황과 과제, 구비문학의 역사적 의미-항몽 김통정 설화를 중심으로, 제주4ㆍ3사건으로 침묵된 언어 표현 등)